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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시켜 음식물을 소화시키도록 만드는데요. 이렇게 음식물만을 소화시켜야 하는데 자기 췌장 세포까지 소화시키는 바람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강아지 췌장염 입니다.
강아지 췌장염의 원인은 무엇보다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데요. 고지방 사료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염에 쉽게 걸립니다. 과식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기존에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 췌장염 증상은 급성과 만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급성 췌장염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만성에 비해 치료는 빨라도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만성 췌장염은 식욕 부진, 기력 저하 정도의 증상을 보입니다. 평상시에 활달하지 않았던 개라면 보호자분들이 놓칠 수도 있어요. 만성 췌장염은 급성보다 천천히 진행되는 만큼 더 오랜 치료 시간이 걸립니다.
강아지 췌장염 예방법은 우선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고지방 사료는 되도록 섭취하지 않으면서 과식하지 않도록 식사량을 조절하고 식이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평소 강아지의 체중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과체중, 비만일수록 췌장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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