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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질과 같은 꿈을 행동을 실제로 옮기는 경우,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로 보는데요. 이와 같은 진단을 받은 환자의 "신경퇴행성질환" 위험도를 추적해본 결과, 유의미한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신경퇴행성 질환을 보이지 않은 특발성 REM 수면 행동 장애로 진단된 198명의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4-5년마다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률은 5년 내 12.5%에서 14년 내 56.6%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양인의 경우에는 신경퇴행성질환의 발병률은 5년 40%, 14년 92.5%로 한국인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은 치매와 파킨슨병 등입니다.
따라서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확실한 병의 시작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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