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지 않고 버리는 것들 중에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 껍질이나 먹을 수 없는 부분으로 여겨져 음식물쓰레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 오히려 "돈을 주고서" 약을 버리고 있는 꼴인데요.
잘만 알아두면 돈도 절약하고 더 좋은 영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귤 껍질
겨울에 자주 나란히 먹는 귤 껍질은 비교적 큽니다. 오렌지의 껍질을 진피라고 하며, 오래 건조할수록 좋습니다. 진피는 과육보다 4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좋고 소화를 도우며 화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2. 밤 껍질
껍질을 벗기는 것은 어렵지만 무엇보다 밤 껍질은 떫은맛이 매우 강해 율피라는 한약재로 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밤 껍질에 꿀을 섞으면 피부가 수축되어 주름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이는 율피의 탄닌 때문입니다.
탄닌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모공을 수축시키며 암을 예방합니다.
3. 옥수수 수염
집에서 옥수수를 썰고 있다면 생각보다 버릴 것이 많지만 옥수수 그루터기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말린 옥수수 실크는 옥촉수 또는 옥촉수 서예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 개업인 오카기에 따르면 위장을 이완시키고 위장에 좋으며 담석으로 인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옥수수 수염에는 이뇨 효과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생강 껍질
생강의 겉껍질은 표면의 이물질로 인해 식용으로 사용시 껍질이 벗겨지는데 생강을 한약재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기도 한다. 생강 혈액은 소화관으로 들어가 몸이 붓는 것을 방지하는데 생강 피부 밑에 있는 얇은 기름관에는 커큐민, 커큐민, 커큐민 등 약 400여 종의 물질이 상호작용해 면역을 강화한다.
생강 껍질을 다시 자루에 가지런히 담아 소주에 붓고 일주일 정도 보관합니다. 또한 건조 시 최대한 얇게 썰어 차로 우려내거나 블렌더로 갈아서 사용한다.
5. 전복 껍질
전복 껍데기는 무겁지 않은데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서 그냥 버리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백내장, 녹내장, 야맹증, 눈부심 증상 등과 같은 눈 건강에 유익합니다. 또한 열을 내리고 신경을 진정시키며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