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2017년 12월 20일 국내 최대 스타벅스 매장인 종로점을 오픈했고, 약 2주 전인 12월 6일에는 중국 상하이에 세계 최대 스타벅스 매장을 오픈했다. 각각 최대 비례 제목이 있으므로 크기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스타벅스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지만 면적은 816.7평(약 2,700㎡)으로 종로점 면적의 2배가 넘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은 규모 외에도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30명의 셰프와 셰프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료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층 매장에는 빵과 음식이 진열되어 있다고 하는데, 매장에 들어서면 스타벅스 특유의 커피 향을 느끼기 힘들다.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중국 상하이에 세계 최대 매장을 오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만족할 만한 시장이 아닌 반면 스타벅스는 상하이에 매장을 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의 평균 매출은 2% 증가한 반면 중국은 8% 성장해 잠재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스타벅스가 아시아에서 5년 전에 비해 매출이 3배 증가한 데 기인하기도 한다.
중국에는 스타벅스에 필적할 만한 커피 브랜드가 없다는 점을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위의 데이터를 보면 UBC 커피숍만이 브랜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마저도 스타벅스와는 사뭇 다르다. 이처럼 중국에 5,00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도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