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정말 신박한, 새로운 과자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몇 십 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면서 오늘까지 계속 잘 팔리는 과자들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국민과자 탑 5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5위, 맛동산 (1조 4,000억원)
맛동산은 1975년 처음 출시되어 40년 이상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입니다. 특히, 과자 주소비층인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입니다. 다른 과자들 보다는 비교적 딱딱한 편이지만, 달콤한 꿀과 고소한 땅콩으로 잘 버무려져 많은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매출액은 1조 4,000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 새우깡 (1조 5,000억원)
노래방 대표 과자라고 할 수 있는 새우깡은 1971년부터 출시되어 현재까지 팔린 개수만 77억개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우깡은 농심에서 최초로 만든 과자로 진짜 새우가 들어가 있으며 손이가는 CM송으로도 매우 유명한데요. 매출액은 1조 5,000억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3위, 빼빼로 (1조 5,280억원)
빼빼로는 초콜릿이 입혀진 막대과자로 1996년에 롯데제과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라는 문화가 생기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과자가 되어버렸다. 또한 긴 막대의 특징을 이용해 두 사람이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매출액은 1조 5,280억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2위, 자일리톨 껌 (1조 6,799억원)
자일리톨은 핀란드 사람들이 자기 전에 씹는 껌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도 전문가들을 통해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 중에 잠을 쫓기 위해 껌을 씹는데 업계 1위를 차지하면서 자동차 필수품으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 6,79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1위는 무엇일까요?
1위, 초코파이 (2조 3,000억원)
온 국민의 정을 상징하는 초코파이는 1974년 오리온에서 처음 출시했습니다. 40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국민 과자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팔린 개수만 21억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유일하게 2조가 넘는 2조 3,000억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