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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우이천 아시나요?
거기에서 청둥오리 가족이 부모랑 새끼랑 6마리가 모두 떼죽음을 당해 있었어요. 정말 어떤 X같은 XX들이 돌로 오리 일가족을 몰살시킨 것입니다. 도대체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동물 학대가 사람학대까지 이어지는 법이에요. 저런 말도 안되는 쓰레기 인성을 가지고 사람들과 섞여 산다는 건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쳐요. 정말 잠재적 범죄자들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도봉경찰서에서 공개 게시를 했어요. 트위터에서도 떠돌고 있는데요. 6월 13일 킥보드를 타고 하천 산책로를 달리더 남자 2명 이라고 합니다. 저 인간들이 청둥오리를 돌팔매질 해서 죽여버렸데요ㅠㅠ
아무튼 경찰에서 나서줘서 다행이에요. 솔직히 저런 기회를 주는 것도 별로 납득이 안 갑니다. 자수 하겠어요? 그냥 검거해서 법적 최고 처벌을 내렸으면 좋겠네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건 한 번 뿐이 아니래요.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똑같은 폭력 행위를 했다고 하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왜 아무런 죄도 없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동물들을 죽이는 거예요? 정말 용서가 안 되네요.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라고 합니다. 네, 야생동물도 생명이기에 엄연히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어요. 3년 이하의 징역까지 처해질 수 있다는데 최고형으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질나쁜 인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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