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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이 제철인 참외, 지금이 먹기에 딱 좋은 시기인데요.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일품이라서 날씨가 더워지면 계속 생각나고 먹고 싶은 과일 중에 하나죠. 참외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가바(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해 혈압을 내리고 혈전 생성을 예방하기도 하는데요. 게다가 칼로리도 낮고 수분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랍니다.
그런데 참외를 먹고 난 뒤 설사나 복통, 소화불량이 온다는 분들도 적지 않게 계시는데요. 특히 참외씨를 제거하지 않고 함께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참외는 차가운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냉체질이거나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는 좋지 않고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하지만 참외 씨는 무조건 제거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씨가 붙어있는 하얀 부분에는 엽산과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그리고 심지어 맛있잖아요^^
그리고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더 나기 때문에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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