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여성은 남성보다 3배 더 많았습니다. 특히 40대 여성 환자는 여성의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입니다.
<연도별 성별 ‘빈혈’ 질환 진료실 인원 현황>
(단위: 명,%,배)
| 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증가율 (‘10년대비’15년) |
| 전체 | 475,566 | 490,370 | 500,467 | 506,151 | 506,646 | 508,524 | 6.9 |
| 남성(A) | 105,818 | 111,042 | 114,265 | 117,371 | 117,337 | 117,907 | 11.4 |
| 여성(B) | 369,748 | 379,328 | 386,202 | 388,780 | 389,309 | 390,617 | 5.6 |
| B/A | 3.5 | 3.4 | 3.4 | 3.3 | 3.3 | 3.3 | - |
통계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빈혈 치료를 받은 환자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2015년 기준 전체 빈혈환자는 508,524명, 이 중 여성은 390,617명, 남성은 117,907명입니다.
환자를 연령별로 나누어 분석해 보겠습니다.
< 2015년 ‘빈혈’ 질환 연령대별 / 성별 진료인원 현황 >
(단위 : 명, %)
| 구분 | 전체 | 9세 이하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80대 이상 |
| 계 (비율) |
508,524 | 59,388 | 35,648 | 42,054 | 71,302 | 126,055 | 63,675 | 39,644 | 44,295 | 26,463 |
| 100 | 11.7 | 7.0 | 8.3 | 14.0 | 24.8 | 12.5 | 7.8 | 8.7 | 5.2 | |
| 남성 (비율) |
117,907 | 31,817 | 8,008 | 5,675 | 7,349 | 9,498 | 13848 | 15,744 | 17,349 | 8,619 |
| 100 | 27.0 | 6.8 | 4.8 | 6.2 | 8.1 | 11.7 | 13.4 | 14.7 | 7.3 | |
| 여성 (비율) |
390,617 | 27,571 | 27,640 | 36,379 | 63,953 | 116,557 | 49,827 | 23,900 | 26,946 | 17,844 |
| 100 | 7.1 | 7.1 | 9.3 | 16.4 | 29.8 | 12.8 | 6.1 | 6.9 | 4.6 |
대부분의 남성 환자는 9세 미만이고 대부분의 여성 환자는 40대입니다. 9세 미만 환자는 31,817명(남성 27%), 40대 116,557명(여성 29.8%)이었다.
40대 여성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2,724명의 빈혈이 있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종양혈액내과 장명희 교수는 빈혈환자가 40대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해 주었는데요.
“여성이 40대가 되면 생리량 증가와 관련된 자궁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빈혈 환자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 는 것입니다.
그리고 빈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빈혈을 교정안하면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어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된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심장 기능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손상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빈혈,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잘 관리하셔요.